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히 와이프 생일이라 한남동에 괜찮은 프렌치 레스토랑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요 근래 다녀왔던 식당 중에 상당히 만족스럽고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음식도 깔끔하더라구요.
약간의 단점이라면 한강진역에서 나인원한남 아파트쪽으로 조금 많이 내려가야 발견할 수 있구요.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식당이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나인원한남 서측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시고 조금 멀리 걸어오셔야 할 수도 있겠네요ㅠ.
배가 너무고파 식당 안으로 급하게 들어가서 입구사진은 카카오맵 로드뷰로 대체합니당?

⬇ 아래는 메종앙티브 한남점의 다음지도 상의 위치입니다.
지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위치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15 지하1층 [지번_한남동 729-32]
전화 : 02-790-3325
평일 : 18:00 ~ 24:00
주말 : 12:00 ~ 24: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8:00)
월요일 휴무, 화요일은 저녁타임만 가능합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정확한 영업시간은 매장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디너 시그니쳐 코스루 네이버 예약을 2인으로 진행했어요!
월요일은 휴무이고, 화수목과 금토일 디너타임 가격이 상이하더라구요. 날짜 확인하시고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당.
가격차이가 조금 나는 걸로 봐서는 메뉴가 조금 다르게 나오는 것 같기도 하구요!(제 예상입니다.)
저는 수요일에 방문했는데 이베리코 뼈등심튀김을 먹고싶었지만 아쉽게도 품절이라고 하셧네용..?

내부는 정갈하지만 또 세련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와 약간의 어두운 느낌이 들어 조용히 식사하는데는 안성맞춤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날에 추천! 또 추천드려요!!
위의 사진은 메종앙티브 대표 메뉴들입니다. 디너 시그니쳐 코스는 1인당 스몰플레이트와 메인디쉬, 스낵 or 디저트 1개를 고를 수 있어서 저희 부부가 선택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낵 or 디저트
송로버섯 라끌레트 치즈 브리오슈 토스트(Black truffle and Cheese)
대구감자치즈그라탕(Cod Brandade)
스몰플레이트
세이지 버터에 익힌 달팽이와 감자뇨끼(Escargot)
페루식으로 라임에 절인 가리비 관자 세비체(Scallop Ceviche)
메인디쉬
최상금모렐 버섯과 라이스 필라프를 곁들인 프랑스식 치킨요리(Chicken aux Moriles)
완도산 전복과 수제 베이컨으로 맛을 낸 메종 앙티브만의 리가토니 까르보나라(Abalone Carbonara)
총평
– 송로버섯 브리오슈 토스트는 진짜 트러플향이 입안에 확 한움큼 퍼지는 진한맛
– 세비체는 레몬의 상큼함과 고수와 단호박의 조합이 상콤향긋하니 완전 제스타일
– 까르보나라가 진짜 대박이었는데 소스에서 전복내장의 맛이 먼가 크리미하면서도 깊은 바다향도 나고 뭐라 맛본적없는 신기하고 맛있는 맛!